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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열흘 간의 퇴사 여행.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잔세스칸스 벨기에 브뤼셀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가기 위하여 플릭스 버스를 탔다. :)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1인당 11유로.이동시간은 약 3시간이었다.(12:00-14:45)브뤼셀 North역에서 탑승하면 된다. 우리가 플릭스 버스를 선택한 이유는이 버스를 타면 우리의 암스테르담 숙소 마이닝거 호텔 바로 앞인 Sloterdijk 에서 내려주기 때문 :) 버스는 생각보다 불편하고 좁았다. ㅠㅠ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그리고 가는 동안 펼쳐지는 양떼 목장들과 풍경들이 참 좋았다. 2016.11.30-2016.12.02 마이닝거 호텔 City WestMEININGER Hotel Amsterdam 2인용 룸이였는데, 침대도 생각보다 깔끔했다.바깥에 기차가 지나가긴 하지만 시끄럽지 .. 더보기
옷 이야기; 날마다 옷에 프러포즈하는 법_김은정 #옷 이야기#날마다 옷에 프러포즈하는 법#김은정 패션에 있어서 '기본'이 가장 중요함을 일깨워준 책.화이트 셔츠, 블랙 미니 드레스, 청바지, 브라우져 등은 기본 중에 기본.핏, 소재, 디자인 등을 가장 신경써서 갖추야 함을 깨달았다. #셔츠 한 장으로 얼마든지 아슬아슬해질 수 있으며, 한껏 격식을 지키는 동시에 깨버릴 수도 있다.#LBD(Little Black Dress) : 오드래 헵번과 한 몸 같았던 것#스카프, 목걸이, 브로치 등 각양각색의 액세서리들이 블랙원피스의 품에서 자유로이 활보한다.#캐주얼 시크의 정수는 옷장 속의 재킷에 있다. 평범한 면바지를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도,늘 입는 청바지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도 재킷이다.#트렌치 코트의 가치는 시대를 뛰어넘어 어떤 차림에도 어울리는 점에 있다... 더보기
키튼 힐(kitten heels) 보통 5cm이하의 스틸레토 힐을 칭한다. 얇고 여성스러운 곡선이 특징이다. 우아하고 클래식한 느낌이다. 미국의 제클린 케네디와 오드리 헵번의 시그니처 슈주로 알려져있다. 더보기
영화 '미 비포 유' # 미 비포 유 밝고 사랑스러우면서 자기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여 주인공과영화의 배경 영국의 웨일즈의 아름다움. 그리고 무엇보다모든 걸 다 갖춘 사람이 어느 날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을 때직면한 현실.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현실과 육체적 정신적 고통.삶을 포기 하기로 결심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을 이해해보게 된다. 아,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시련.내가 장애인이 된다면. 내가 앞으로 평생 움직일 수 없다면.남자 주인공은 집이 매우 부자이기라도 하지만일반인이라면 어떨까? 그럼에도 살아가는게 맞는 걸까?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죽음만을 기다리고 사는게 과연 현명한걸까?나는 영화를 다 본 후에야 그의 결정을 존중하게 되었다. 더보기
영화 '노팅힐' #노팅힐일반인과 톱스타가 만나게 되는 정말 영화같은 스토리지만난 이 영화 속 줄리아 로버츠의 수수한 아름다움이 좋았고따뜻한 느낌의 노팅힐 서점과 포토벨로 마켓이 좋았다.그냥 런던의 노팅힐을 가보고 싶게 만든 영화다.그리고 결국은 가게 되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