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런던#켄싱턴가든#하이드파크 켄싱턴가든과 하이드파크는 거의 붙어 있어서한 번에 보는게 좋다.다만 매우매우 넓어서 공원을 전부 둘러볼 수는 없어서나는 가로질러 걸으며 감상했다. 바람 때문에 많이 추웠지만'아-'라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예쁜 곳들이었다. 솜사탕보다 예쁜 새하얀 구름이 파아란 하늘 위로 둥실둥실 떠다니고, 물가에는 오리, 백조 등 각종 새들이 각자의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청솔모가 나뭇잎 사이로 숨겨둔 도토리를 찾으러 뛰어다니고, 공원에는 산책하는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돌아다니던 이곳. 말이 필요 없었다.그냥 눈으로만 감상하고 느끼는 것만으로 충분했다.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