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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결국은 터져버렸다... 결국은 왈칵 눈물이 쏟아져 버렸다.그동안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이며 버텨왔던 모든게 한 순간에 터져버렸다.나 너무 힘들다고...나 사실 하나도 안괜찮다고...누가 정답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항상 괜찮은척 하려고 애써왔다. 남자친구에게도, 엄마에게도.그들이 걱정과 근심어린 눈초리로 나를 쳐다볼 때마다걱정하지 말라고, 난 잘 될거라고,내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말고 있으라고...그렇게 오히려 밝게, 당당하게 큰소리 쳤다. 사실 지난 주 월요일에 면접 본 곳은 준비를 많이 했었다.경력직 면접답지 않게 PT면접이어서주변 지인들에게도 조언도 듣고, 자료 조사도 많이해서 정말 퀄리티 좋은 내용의 PT자료를 발표했다.면접관들도 나의 PT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이어지는 퇴사에 대한 질문들..."왜 1년.. 더보기
재직 중 이직 vs 퇴사 후 이직 아마 많은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문제일 것 같다. 나 역시도 그랬고. 재직 중 이직 준비를 해서 이직 할 것인가, 맘 편히 퇴사 후 새로운 곳으로 이직 할 것인가. 두 케이스를 모두 경험해보면서 내가 내린 장단점을 정리 해보고자 한다. 어떤 것도 맞거나 틀리다고 할 수 없다. 결국은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다. 절대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마시길. 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부디 본인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좋은 결정을 내리시길 바라면서... 재직 중 이직 하기 장점 - 위험 부담이 적다. 즉, 지원했다가 떨어져도 아쉬움이 없다. 가장 큰 장점이다. 이직 실패 시 계속 지금 회사에 남아있으면 되므로 마음 편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연봉 네고 시 유리하다. 아무래도 회사는 재직 중인 사람을 선호하고, 지원자가 합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