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슨 요나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읽음
2015. 1. 18. 16:53ㆍ지혜롭게,/책,영화
책 제목과 표지를 보고
100세 노인이 이대로 인생을 끝낼 순 없다며 세계 여행을 하는 (영화 버킷리스트와 비슷한) 내용이겠거니 했다.
내 상상과는 사뭇 다른 내용의 책이었다.
한 마디로 100세 노인의 과거 파란만장한 해외탐험기와 그의 운수 좋은 인생에 관한 내용.
다소 단순하지만 그 단숨함과 긍정적인 태도로 매우 운 좋게
죽을 목숨 몇 십번 넘겨가며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해외에서 살아온 알란이란느 현재 100세으 노인.
그가 어떻게 전 세계를 순방하며 각종 유명인들을 만나고 살아왔는지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가 100세가 되던 날 요양원에서 뛰쳐 나와 그냥 하고 싶은대로 흘러가는 대로 가다가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친구들을 사귀며 도망다니는 현재가 교차하며............책의 내용은 이어진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 수록
내 예상과 다르게, 모든 스토리가 너무 픽션스럽고 억지가 느껴지며 말이 안되어..나는 다소 실망스러운 소설이었다.
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나게 되어 있으며
머리 싸매고 고민하고 심각하게 생각 할 필요없이 단순하게, 좋은 방향으로만 생각하고 살면 만사 잘 되는 인생이 가능하다...?
글쎄.
인생은 참으로 불공평한데 이렇게 사고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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