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 1. 숙소 (1박 차야호텔, 3박 수트하 하버 마젤란 리조트)

2016. 8. 7. 16:43지혜롭게,/여행

1박 차야 호텔

3박 수트라 하버 마젤란 리조트




차야호텔

제주항공의 경우 코타키타발루 도착 시간이 23:20분.

비행기가 약간 연착 되어 더 늦게 도착하여, 우리는 내려서 차야호텔에 연락하여 픽업 요청 -

10분 안에 온다던 픽업 차량이 한 3번 전화해서 30분 만에 왔음 ^^;;

잠만 잘꺼라 여기저기 검색 하다가 이 호텔로 정했는데, 정말 딱 1박하기에 좋은 호텔이었음.


일단 위치는 공항에서 차로 5분 안에 도착 할만큼 가까움. (수트라와도 가까움)


시설은 보통. (화장실 샤워 부스가 있는데 샤워기가 없이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구조라 불편했음)

약간은 찝찝한 시설. 조식 미포함.

뷰도 좋지 않음.

*정말 저희처럼 밤 늦게 도착 하여 1박 하실 분들만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 아침 일찍 수트라 하버 리조트로 이동하기 위하여 택시를 불러 달라고 했다. 요금이 30링깃 이란다^^;

문제는 차야에서 수트라까지 택시로 2-3분? 당했다는 걸 알았다. 보통 기본요금 외국인들에게 15링깃이다.




수트라 하버 마젤란 리조트

정말로 강추 하고 싶은 리조트다. 기대보다도 훨씬 좋았다.


장점)

- 넓은 수영장. 수트라 하버에는 크게 3-4개 정도의 수영장이 있는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놀기 좋다.

- 체크아웃 후에도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며, 매우 시설 좋은 샤워장도 있다.

- 객실이 크고 깨끗함. 침대도, 화장실도, 테라스도 너무너무 만족했다.

- 수트라 하버 안에 섬으로 이동하는 배를 탈 수 있는 씨퀘스트가 있다. 다른 리조트 사람들처럼 택시 타고 다닐 필요가 없고 바로 수영복 입고 왔다갔다 할 수 있는게 가장 좋았다. 물론 흥정해서 하는 것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택시비 및 편의성을 고려 할 때 씨퀘스 이용하는 게 훨씬 이득.

- 조식도 괜찮은 편. 매우 다양하고 맛있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배불리 먹을만큼 다양하고 맛도 그럭저럭.

- 우리는 깜빡하고 돼지코를 안가져 갔느네, 리셉션에서 공짜로 빌려 준다.

- 와이파이도 빠른 편

- 리조트 내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음

- 공항까지 가까워 출국 날도 편리함

- 로비가 넓고, 리조트 내 화장실들도 많고 꺠끗해 매우 편리

- 섬 갈때나 수영장에서 놀때 타올을 마음껏 빌릴 수 있음.

- 밤에도 야외 테라스에서 이것저것 먹고 놀 수 있음.

- 석양을 볼 수 있음


단점)

- 다소 비싼 가격 (우리는 그나마 성기인데도 1박당 22만원 정도에 했다.)

- 셔틀 버스가 있지만, 시간대가 다양하지 않아 거의 무용지물. (택시비는 기본 시내까지 15링깃)

- 한국인이 매우 많음. 특히 가족 단위.


로비







수트라하버 셔틀 버스 시간표







객실 내부







욕실

샤워부스도 있고, 욕조도 있음. 굉장히 넓고 깨끗.







조식

우리가 먹은 것보다 훨씬 다양한 음식이 있다 -







수영장 근처 바








수트라 마젤란은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넓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다!







방에서 내려다 본 수영장-

여기가 마젤란 메인 수영장이다.







저녁 5-7시 사이에 리조트에서 석양을 볼 수 있다.

정말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의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