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코엔 <살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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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더라면

저자

티에리 코엔 지음

출판사

밝은세상 | 2007-10-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1. 사랑에 좌절해 죽을 결심이라면, 살아남아서 죽도록 사랑하라...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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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또 한 번 좌절한 나에게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었다.

 

신이 있다면 왜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할까?

왜 나에게 행복을 주지 않나?

라는 고민 누구나 했을 것이다.

 

누군가는 인생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겠지...

 

이 책을 자살의 유혹에서 괴로워 하고 있는 사람이 꼭 한 번 읽었으면 좋겠다.

 

 

'사랑에 좌절해 죽을 결심이라면, 살아남아서 죽도록 사랑하라!'

 

책 표지에 쓰여 있는 이 말이 나에게 또 다른 희망을 준다...

 

 

'삶이 따귀를 후려치는 사이사이 잠시 정신이 드는게 바로 내 인생이라고.'

어쩜 이렇게 적절한 표현을 해줄 수 있는지.

정신 차리지 못하고 살아가다가 한 번씩 삶에게 따귀를 맞고 내 인생을 돌아본다.

그게 끊이 없이 반복된다...

 

 

 

'미래라는 말 자체가 잘못됐어. 삶이 영원히 지속될 거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잖아.

하지만 미래가 의미를 갖기도 전에 삶은 끝나버리지. 삶에는 미래란 게 없어. 과거만 가득하지.'

 

미래를 꿈꾸며 달려가라는 여타 자기개발서와 다르게 미래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그렇다 우리는 누구나 삶이 영원 할 것 처럼 미래를 생각한다.

이걸 해야지. 저걸 해야지. 하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게 인생이라 지금 순간 순간을 살아야지...그게 모여 계속해서 과거가 생기고...

그러다가 나이가 들고 죽음에 이르지...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 인생을 포기 한다는 게 얼마나 큰 죄인지.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사랑.

내 삶의 의미.

이런 것들을 생각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