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3. 18:16ㆍ지혜롭게,/여행
독일 뮌헨_2010/12/18~2010/12/19
뮌헨 중앙역에서 먹었던, 감자튀김.
혼자서 손으로 열~심히 먹었다. 기름을 잔뜩 묻혀가며...일회용 포크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혼자 심취해서 먹고 있는데 옆에 어떤 독일 할아버지가 와서 말을 걸었었다.
한국에 월드컵때 갔었다며... 뭐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뮌헨 중앙역에 워낙 소매치기가 많다고 얘기를 듣고 간 터여서 점퍼 주머니를 손으로 꾹 잡은채 대화를 나눴었지.
약속도 없는데, 약속 있다며 황급히 발길을 돌렸었는데...ㅎㅎ
뮌헨 카를광장의 모습.
'노이하우저 거리'로 들어갔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 쇼핑객들로 거리가 매우 붐볐다.
뮌헨에서 가장 큰 성당이라고 하는 성모 교회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가득한 성모 교회 내부의 모습.
고딕 양식의 내부. 높은 천장이 인상적이었다.
초를 사서 불을 붙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각자의 소원을 비는 듯...
마리엔광장 근처에 있던 건물인데
뭐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마리엔 광장.
눈이 쌓인 거리 위의 사람들.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를 타고 가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유럽이기에 볼 수 있는 광경이겠지.
크리스마스 마켓.
장크트페터교회 내부에서 열렸던 것 같다.
캐롤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신나게 춤 추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도 흥겹게 캐롤을 들었다. 혼자라서 조금은 외로운 마음으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을 온 몸으로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뮌헨의 크리스마스 마켓 모습들.
아름답고, 소박하고, 따뜻한 뮌헨에서의 저녁이었다.
'지혜롭게,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홀로 유럽 배낭 여행기)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_ (0) | 2013.09.18 |
---|---|
나홀로 유럽 배낭 여행기) 독일 슈반가우_ (0) | 2013.09.18 |
나홀로 유럽 배낭 여행기) 독일 하이델베르크_ (0) | 2013.08.23 |
세부 여행 후 배운 점, 여행TIP (0) | 2013.08.23 |
필리핀 세부 여행 >> 2013/8/19~2013/8/21 (0) | 201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