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 여행기 ♪ 둘째날-셋째날

2016. 6. 3. 19:37지혜롭게,/여행

보라카이 자유여행 둘째날,




우리 리조트

우리가 묵었던 헤난 가든 리조트 앞 해변-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다.

물론 약간의 녹조는 보인다.










리조트 앞에는 투숙객들을 위한

파라솔과 벤치가 준비 되어 있다.

수영장에서 타올 빌려 나와 누워서 여유롭게 즐기면 된다!












보라카이 여기 저기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망고!

망고도 사다 먹고, 망고 쥬스도 먹고!

망고는 정말 실-컷 먹고 왔었다.










물놀이 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디몰(d mall)에서 먹은 바베큐

pork와 chicken으로 기억한다.

소스에 찍어 맜있게 먹었다.



둘다 난생 처음으로 스쿠버다이빙을 했다!

처음이라...진짜 떨리고 무서웠다. ㅜ.ㅜ

특히 딱 배에서 바다 들어갈 때..뒤집어서 빠져야 하는데 그게 진짜 무서웠다.

그래도 막상 바다 아래로 내려가니 예쁜 물고기들이 어찌나 많은지 :)

손에 꽉 쥔 빵조각을 나눠 주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당연히 핸드폰을 가져갈 수 없어

현지 헬퍼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막 찍어 나중에 CD를 한 장 준다.

사진이 없어 동영상을 캡쳐 했다. ㅋㅋ










엄청엄청 무섭게생긴 오른쪽 저 물고기 ㅋㅋㅋ

이빨이 진짜 후덜덜 하게 생김.










밤에도 즐길 수 있는 헤난 가든 리조트 수영장 -

여기 저기 벤치도 많고, 수영장도 넓어서

밤에도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겼던 것 같다.

다시 보라카이 가도 이 리조트를 선택할 듯!




















바다도, 하늘도 참 예쁜 보라카이 -











진짜 찐-한 맛의 망고쥬스.

한국에서는 절대 맛 볼수 없는 그 맛.











파라세일링 하러 배를 탔다!

물론 우리는 발품을 팔아 여러 번의 흥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했음 ㅎ 

배를 타고 깊은 곳 까지 꽤 오래 간 것 같다.

중간에 제트보트 같은걸로 갈아타는데

무서워서 약간 생명희 위협(?)을 느낌.











햇볓이 어찌나 뜨거운지 발바닥이 따가워서

맨발로 걸을 수가 없었다.










드디어 파라세일링-

저 밧줄에 매달려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데...

문제는 저 밧줄이 매우 낡아 있어...하고나서 후회했다 ㅋㅋ

여기서 떨어지면 진짜 즉사겠구나...어찌나 떨리던지.

제발 살아서 돌아가게 해달라고, 아무일 없게 해달라고 막 기도했던 것 같다;;











방수팩에 넣어 간 핸드폰으로

아무리 무서워도 기념 사진도 남기고 -











파라세일링이 끝나고도

다른 사람들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함 -

그리고 제트보트 선착장에서 다시 배가 우릴 데릴러 올 때까지

한 30분은 기다려야 함 -

바다 중간이라 정말 새파란 바다빛이다. 그만큼 깊다는 의미!











다시 해변으로 돌아와서 -

바닷물 참으로 맑다!











여기 애기들은 참 재주가 뛰어난다.

저렇게 모래로 작품 만들어주고 돈을 조금씩 받는다.











저녁은 해산물 시장으로 -

파라세일링 하다 만난 현지인이 소개해 준 가이드를 졸졸 따라.

팁 조금 주고 새우를 현지가에 사주었다.












손바닥 만한 새우.

갈릭 무슨 구이였는데..잊을 수 없는 맛이다 ㅠㅠ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ㅠㅠ











저녁에는 클럽으로-

클럽 에픽?이었나.

현지인, 한국인 등등 뒤섞여서 한국 클럽이랑 비슷함.











그리고 시작 된 광란의 밤 -

여기는 365일 축제의 밤인것 같다.











현지인 친구를 만나(사실 한참 어린)

신난 사람...











남자들이 더 신남.

너무 웃겨서 동영상까지 찍었다 -

나도 취했었는지 이때 사진은 죄다 흔들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