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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여행

열흘 간의 퇴사 여행. 영국 런던_내셔널갤러리,버거앤랍스타,옥스포드&리젠트스트리트,닐스야드,뮤지컬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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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5

오전에 내셔널 갤러리를 갔다가

점심 때 언니를 만났다. :)

이날은 언니와 점심을 먹고,

런던의 쇼핑거리를 둘러보고

저녁에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는 날이다!




트라팔라 스퀘어














내셔널 갤러리다.

이날도 역시 날씨가 좋았다.

정말이지 런던에서의 날씨는 항상 좋았다.














아침 일찍 방문해서 그리고 겨울이라

역시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했다.

4파운드 내고 오디오가이드도 대여해서 관람했다.










































































갤러리 관람하고 나오는데

앞에서 흑인 한명이 재미있는 쇼를 하고 있었다.

관객까지 끌어드려 하는데 정말 웃기고 재밌었다.

우리나라의 통아저씨가 생각나게 하는 기이한 유연성을 보여줬다. ㅋㅋ














언니가 레고를 좋아해서 레고 샵에 들렀는데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나는 프렌즈 레고에 매력을 느끼고

두 개를 사고야 말았다...가격도 저렴해서 정신을 차리니

계산대에 줄을 서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덕분에 한국에 돌아와서 재미있게 조립했다.














언니가 점심으로 사준 버거&랍스타 차이나타운 근처)

런던에서 가장 기대 했던 음식!

역시 정말 맛있었다. :)

랍스타도, 버거도, 맥주도! 둘이 먹으니 배부르게 먹었다.

언니가 계산해서 기억이 안나는데 가격이 꽤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여기서부터 옥스포드 스트리트와 리젠트 스트리트인데

구별을 못하겠다. 하하.

어쨌든 난 여기서 바버(barbour)매장에 들려

고심 끝네 내꺼랑 오빠 바버 자켓을 구입했다.

텍스리펀까지 받으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해서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자켓이라 고가이지만 구입했다.

지금 아주 만족스럽게 입고 다니고 있다!



























이때가 오후 4시 정도 밖에 안된 시간인데도 이렇게 어둑하다.

옥스포드 스트리트와 리젠트 스트리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화려한 조명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



























하늘의 색도 별 모양 조명도 참 예뻤다.




















































닐스야드













언니가 데려간 유명한 카페였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ㅜ

커피와 브라우니를 먹었는데 굉장히 cozy한 분위기에 커피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드디어 뮤지컬 맘마미아 !

당일에 예매해서 자리는 기대 안했는데

1층 앞에서 5번째 줄이었나? 자리가 매우 좋았다.

티켓은 내셔널갤러리 근처 티켓박스에서 40.5파운드에 구입했다.













공연장 내부가 중세적이어서 더 좋았다.

 










런던에서 본 뮤지컬 맘마미아는

100점 만점에 99점이다!!!

영화 맘마미아도 정말 재밌게 봤고,

맘마미아 OST를 굉장히 좋아해서

뮤지컬로 들으니 정말 흥겹고 좋았다.

배우들 연기도 잘하고 :)

다만 주인공 소피 역할과 소피 엄마의 역할이 영화 주인공들과는

느낌이 사뭇 달라서 싱크로율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맘마미아 보고나서 한 한달간은 다시 맘마미아 OST를 무한 반복해서 들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