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혜롭게,/여행

열흘 간의 퇴사 여행. 영국_코츠월드 투어

#영국

#런던

#코츠월드

#코츠월드 투어




런던 근교 코츠월드 투어를 그루폰을 통해 신청했었다.

인당 41파운드로 점심까지 포함된 합리적인 패키지다. :)


국내 여행사를 통해 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가이드가 영국인이라 모든 진행이 영어로 이루어진다는 점.


영어 실력이 안좋아 못알아 듣는 내용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영국인들이 노년을 보내고 싶은 도시 1위인만큼

굉장히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인데 (사진으로 찾아볼 땐 분명 그랬는데!!!!ㅠ)

우리가 가는 날 날씨가 흐리고 비가 하루종일 내렸다....

사진에서 보던 동화 속 마을은 어디가고...?

음산한 느낌이 들고....

참으로 아쉬웠던 투어.

날씨는 선택할 수 없기에 운에 맡겨야 한다...하하

날씨가 이러니 카메라에 아무리 필터로 효과를 넣어줘도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

결국 사진 포기;;

사진을 거의 찍지 않고 돌아왔다.



코츠월드 투어는 총 3군데 마을을 돌고 개인 시간을 준다.

Burford, Bibury, Bourton on the water















마을마다 각종 기념품 가게가 많은데

예쁜 물건들이 많지만 대부분 비슷한 제품들을 팔고,

너무 관광지처럼 만들어 놓은 것 같아 아쉬웠다.




























코츠월드에서 유명한 빵집이래서 들어갔는데...













태어나서 먹어 본 가장 맛 없는 빵이었다.

언니도 나도 먹으며 너무 당황했던 맛.


























비만 안왔더라면...흑흑

봄/여름에 오면 정말 예쁠것 같다.



















































보통 한국 여행사들은 패키지로 가면

정말 맛없는 식당을 데려간다.

이것도 패키지라 딱히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나름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두 가지 메뉴 중에 나는 연어 요리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가시가 너무 많아 먹는데 약간 번거로웠지만...?















후식으로 나온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각종 베리류와 아이스크림, 빵? 등이 어우러진 것이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